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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더블더블 폭발' KGC, KT꺾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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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라운드 KGC 100-94 KT LG 89-73 오리온]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KT를 물리치고 공동 2위가 됐다.

KGC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100-94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KGC는 7승 4패로 서울SK, 창원LG와 공동 2위가 됐다.

오세근이 25득점 11리바운드에 5어시스트를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희종도 3점포 5개를 넣으며 15득점 8어시스트로 공헌했다. 랜디 컬페퍼 17득점, 미카일 매킨토시 16득점 6리바운드 등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KT는 김민욱이 18득점 6리바운드, 데이빗 로건이 20득점 8어시스트를 해냈지만, 3쿼터 승부가 아쉬웠다.

1쿼터는 KT가 23-21로 앞서갔다. 그러나 2쿼터 KGC가 KT의 지역 방어를 깼고 컬페퍼의 득점까지 터졌다. 골밑을 장악해 42-38로 뒤집었다.

3쿼터 양희종의 3점슛이 터졌다. 오세근의 골밑 득점에 매킨토시의 공격까지 통하며 KT를 흔들었다. 양희종은 3점슛 4개를 연이어 넣는 등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KT가 조상열의 3점포 두 개로 추격했지만, KGC가 77-65로 리드를 유지했다.

KGC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오세근의 미들슛에 최현민의 3점슛, 컬페퍼의 중거리슛으로 87-71로 도망갔다. KT가 로건과 김민욱의 3점슛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85-9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양희종이 3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끊었다. 1분44초를 남기고 기승호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KGC가 승리를 확인했다.

창원LG는 창원체육관네서 열린 고양 오리온전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LG는 공동 2위가 됐다. 조쉬 그레이 32득점 6리바운드, 제임스 메이스 24득점 13리바운를 해냈다. 오리온은 부상으로 빠진 대릴 먼로의 대체 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18득점 9리바운드를 해냈지만, 공격 불균형으로 땅을 쳤다.

◆8일 경기 결과

▲(창원체육관) 창원LG 89(21-19 19-20 27-16 22-18)73 고양 오리온

▲(안양체육관) 안양KGC인삼공사 100(21-23 21-15 35-27 23-29)94 부산KT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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