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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20년 만에 한인 하원의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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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공화당으로 출마 영 김…고교 시절 미국으로 이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20년 만에 미국 하원의원에 한인이 당선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영 김(56·한국이름 김영옥)이 7일 미국 중간 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한인으로 1998년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영 김은 올해 정계를 은퇴한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 의원 지역구에 출마했다.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난 영 김은 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주, 남가주대학(USC)을 졸업한 뒤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영 김은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오랫동안 활동했고 2014년에는 주 연방의원에 당선됐다. 로이스 의원은 26년간 의원활동을 하며 하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중진 공화당 의원이다.

영 김의 상대방으로 나선 민주당의 질 시스네로스(47) 후보는 자선사업가 겸 정치인으로, 2010년 2억6,600만 달러(2,982억원)의 메가 로또에 당첨된 후 라틴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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