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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금융박람회' 개최…25개 기관서 금융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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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금융상담·개그우먼 박지선 '희망 특강' 등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25개 금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민들의 금융 고민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은행 등 25개 금융사·기관과 합동으로 '2018 서민금융 박람회'를 개최했다.

9개 시중은행(우리, 농협, 신한, SC, KEB하나, 기업, 국민, 씨티, 수협)과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등이 부스를 마련해 서민금융상담을 진행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도 상담가로 나섰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가계부채는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1천500조원에 육박하고 있어 가계소득이 정체되는 가운데 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경제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상품에 중점을 둬 왔지만 양적 확대에 치중해 취약계층의 사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가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포용적 금융의 우선과제로 금융안전망 구축을 언급했다. 그는 "서민층의 자금애로 해소와 서민금융 상담기능 강화,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사회적 금융 활성화 등 네 가지 방안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희망 특강’과 금융 전문가들의 서민금융 강연이 예정됐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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