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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SK, 바이오 부문 재평가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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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가치 재평가될 것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8일 SK에 대해 바이오 부문 가치 재평가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와 관련, 올 상반기말 안정성에 관한 임상 3상 절차를 완료했고 현재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NDA(신약 판매승인 신청) 제출이 임박했다"며 "이후 10개월의 심사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승인완료가 예상되면 본격적으로 상업생산 및 IPO(기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다른 자회사 SK바이오텍은 내년 매출액 4천71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4%, 166.9% 달성이 예상된다"며 "아일랜드 스워즈(Swords) 공장과 엠팩(AMPAC) 인수 이후 생산설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신규 고객 확보로 매출 증가, 고부가제품(당뇨제 등)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SK 시가총액에 반영돼 있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의 가치는 장부가액(약 8천억원)수준"이라며 "결국 시가총액의 증대는 바이오 부문 가치 재평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동사의 주당 배당금은 4천500원(지난해 4천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며 "내년 주당 배당금 역시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배당 증대와 SK바이오팜, SK실트론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기업공개가 예상되는 만큼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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