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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23득점 KCC, '1강' 현대모비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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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85-75 현대모비스 SK 82-69 전자랜드]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전주KCC가 '1강' 울산 현대모비스에 리그 2패째를 안겼다.

KCC는 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홈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KCC는 5승째를 거두며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기대했지만, 패배와 마주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3득점 16리바운드, 이정현 14득점, 마퀴스 티그 12득점, 송교창 12득점 7리바운드 등 고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라건아가 22득점 14리바운드를 해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22-17로 앞서갔지만, 2쿼터 KCC가 브라운과 티그를 앞세워 현대모비스에 맞섰고 김국찬의 득득점이 터지는 등 추격을 벌여 39-37로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KCC는 이정현과 브라운이 3점슛을 터뜨리며 현대모비스를 흔들었다. 송교창도 득점에 가세했다. 현대모비스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KCC가 66-55로 도망갔다.

뒷심이 강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라건아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CC도 이정현과 김국찬의 득점으로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송교창이 곹밑에서 득점에 가세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서울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82-69로 승리했다. 김선형이 24득점, 오데리언 바셋이 2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영준이 14득점으로 보조했다. 전자랜드는 윌리엄 다니엘스가 12득점에 그쳤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돌아오기로했지만, 감기몸살로 복귀가 연기됐다. 대신 강력한 수비로 전자랜드의 힘을 뺐고 김선형과 안영준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웃었다.

◆7일 경기 결과

▲(전주체육관) 전주KCC 85(17-22 22-15 27-18 19-20)75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서울SK 82(17-18 22-17 22-15 21-19)69 인천 전자랜드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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