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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원책 전대 연기 주장, 개인 입장…비대위가 모든 것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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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로운 진로 모색 중…다양한 목소리 존재할 수밖에"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전당대회 일정'을 놓고 비상대책위원회와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비대위에서 모든 사항이 결정된다"고 잘라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전원책 변호사는 상당히 개성 있는 보수 논객이고, 자기 소신과 입장을 낼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의 '전당대회 연기' 주장을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전 위원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6~7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국당이 비대위를 통해 많은 변화와 쇄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어떤 결론을 가지고 예측하고 논란을 벌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전날(6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 안팎에서 자꾸 비대위 활동 기간이 더 늘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들린다"면서 "2월말 전후로 비대위를 정리하겠다. 더 늦어질 수 없다"고 전당대회 연기론을 일축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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