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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인도 아이폰 판매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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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판매량 첫 감소…4분기도 판매부진 예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그동안 급성장중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 공을 들여왔으나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반토막나면서 글로벌 성장전략에 빨간불이 커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4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만대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4분기 아이폰 판매량도 인도의 연말특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소할 것을 예측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11월 축제에도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4분기 애플의 인도 아이폰 판매량을 1년전 100만대에서 소폭 줄어든 70만에서 80만대로 내다봤다.

이에 인도에서 애플의 올해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0만대 줄어든 200만대로 예측했다.

애플의 인도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4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매량 저조는 아이폰의 고가전략으로 인도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를 부담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올해 팔린 애플 아이폰중 절반 이상이 구형모델이다. 애플은 고가모델의 판매로 아이폰 판매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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