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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컨테이너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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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플랫폼, 모니터링 등 5종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가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내놨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SK C&C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클라우드 Z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컨테이너는 서버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세대 기술로 다양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과 환경정보, 관련 라이브러리를 패키징 해주는 기술이다.

컨테이너 사용이 늘면서 이를 편리하게 관리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필수로 떠올랐다.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쿠버네티스'가 가장 널리 알려진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컨테이너 서비스 시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날 SK C&C가 출시한 '클라우드 Z 서비스 플랫폼'은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기술을 포함한 서비스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클라우드 Z CP'를 비롯해 '클라우드 Z 모니터링', '클라우드 Z 데이터베이스' 등 5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SK C&C 클라우드 Z 인프라에서 제공된다.

클라우드 Z CP는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중단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운영체제(OS)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변경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적용이 보장된다. 클라우드 Z DB는 마리아DB, 레디스 등 오픈소스 DB를 지원한다.

특히 모니터링 서비스인 클라우드 Z 모니터링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니터링은 쿠버네티스를 쓰는 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로 꼽힌다. 해외 클라우드 기업들이 별도 구축 방식으로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클라우드 Z 서비스 플랫폼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컨테이너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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