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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영광, 김희선X김해숙 영혼 체인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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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김희선·김해숙 영혼체인지 비밀 알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영광이 '나인룸'에서 배우 김희선과 김해숙의 영혼 체인지를 시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8회에서는 연인 을지해이(장화사 몸, 김해숙 분)가 장화사(을지해이 몸, 김희선 분)와 영혼이 뒤바뀌었음을 알아챈 기유진(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유진은 췌장암 4기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울부짖는 을지해이에게 방법을 찾겠다고 맹세했다. 그는 또 다시 꿈 속에서 출생 당시의 과거 상황과 마주했고 이에 제세동기와 자신이 을지해이, 장화사 영혼체인지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황탐정(이종윤 분)에게 의뢰해 제세동기를 찾은 뒤, 장화사를 찾아가 을지해이의 몸을 돌려달라 청했다.

장화사는 기유진을 만나기 앞서 기산(이경영 분)에게 자신의 몸이 3개월 시한부라는 말까지 듣고 충격에 빠진 터. 기유진과 만나기 전에 도망쳤고 그 길에 마주친 오봉삼(오대환 분)과 함께 엄마 김말숙(손숙 분)을 모시고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도 잠시, 사전에 상황에 대비해둔 을지해이로 인해 납치된 장화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산의 비서실장 박철순(조원희 분)은 잠든 장화사(을지해이 영혼)와 만나고 싶다는 기산의 말에 교도관을 매수해 자리를 비우게 했다. 기유진은 장화사를 병실로 무사히 데려왔으나, 을지해이는 수면제로 인해 잠에 빠진 상태. 그는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손을 묶은 뒤 제세동기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이때 병실로 다가오고 있는 기산의 모습이 펼쳐져, 기유진이 무사히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영혼체인지를 시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나인룸' 8회는 평균 4.2%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나인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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