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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4호선 또 고장사고…1시간 30분만에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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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역서 이촌역 사이 고장…현재 고장 열차 빠진 상태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월요일 오전 출근길 4호선에서 고장사고가 발행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운행이 재개됐지만, 완전히 정상 운행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29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이도역에서 출발해 당고개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이 또 고장을 일으켰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4호선 동작역에서 이촌역 사이에서 열차가 멈추면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구원 열차를 투입해 부분 운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당고개 방향으로 가던 4호선 열차가 동작역에서 이촌역 사이에서 멈췄다"며 "사고 발행 1시간 30분 뒤인 7시 40분께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장 차량을 옮겨 서서히 운행을 재개하고 있지만, 지연된 열차가 많아 정상적인 운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최장 1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지하철 4호선의 고장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6·13 지방선거' 후 첫 출근길이던 지난 6월 14일 오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났다. 당시에도 오이도역에서 출발한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초지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연착되는 사고였다.

직전인 6월 11일 오전에도 동대문역에서 하행하던 4호선 4043열차의 문이 고장났다. 수 차례 열차문을 닫으러 시도했지만 결국 문은 닫히지 않았고, 기관사는 안전을 위해 모든 승객을 내리게 했다.

현재 4호선은 당고개역부터 남태령역까지는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선바위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코레일에서 관리하는 이중구조다.

양창균기자 yangc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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