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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츠버그 유대교 예배당 무차별 총기난사로 '11명 사망' 40대 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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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스쿼럴 힐에 있는 한 유대교 예배당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출처=YTN 방송화면]

피츠버그 경찰 당국은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피츠버그 앨러게이니 카운티 '트리오브라이프' 유대교 사원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지금까지 1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총을 쏜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대치하다 체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4명을 비롯해 6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용의자는 로버트 바워스라는 이름의 46살 남자로 당시 예배당으로 들어가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대인 증오범죄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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