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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Retro LOVE' 주제로 8만여발 불꽃쇼…수만명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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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제 14회 부산불꽃축제가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복고풍의 사랑(Retro LOVE)’이라는 주제로 8만여발에 화려한 불꽃을 수놓았다.

이날 불꽃쇼 사전 행사로 불꽃 버스킹, 시민 사연 소개 불꽃 연출, 불꽃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졌다. 부산시 추산 111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은 펑펑 터지는 소리에 맞춰 백사장에선 수만 명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옛 추억, 옛 친구를 떠올리자는 취지로 정해진 'Retro Love'다. 대중에게 유명한 MC몽의 '죽도록 사랑해(feat. 박정현)', 버즈 '그대에게', 홍경민 '흔들린 우정', 김원준 'SHOW',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 속의 그대'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이 터졌다.

[출처=뉴시스 제공]

본 행사는 외국 초청 불꽃쇼로 시작됐다. 일본의 마루타마야사가 애니메이션 음악을 배경으로 다양한 불꽃을 연출했다.

부산멀티불꽃쇼는 ㈜한화가 불꽃과 멀티미디어쇼, 음악 등이 어우러져 35분간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멀티불꽃쇼에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특화불꽃쇼(25인치 초대형 불꽃, 칼라이과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등)와 캐릭터 불꽃, 변색타상, 텍스트불꽃 등 새로운 불꽃을 선보였다.

특히 25인치 초대형 불꽃과 컬러 이구아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등 특화 불꽃쇼와 함께 캐릭터 불꽃, 변색타상, 텍스트 불꽃 등 새로운 불꽃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사용된 전체 불꽃은 8만여발에 이른다.

불꽃축제 막바지인 오후 8시57분께 광안리대교 아래서 불꽃을 쏘아 올리던 바지선에서 불이 붙어 부산소방과 부산해경이 출동해 불을 끄는 소동도 벌어졌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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