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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쇼트트랙대표팀, 월드컵 1차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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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최민정 등 출전…11월 2일 개막 3일 동안 대회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 '간판 스타'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19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이하 빙상연맹 관리위)는 한국 남녀쇼트트랙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8-19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쇼트트랙대표팀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6개 대회는 미주(1, 2차)-아시아(3, 4차)-유럽(5 ,6차) 순서로 개최된다.

쇼트트랙 월드컵에 나서는 남녀대표팀 12명은 지난 4월 11~12일과 15일 각각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여자부는 심석희와 최민정을 비롯해 김지유(콜핑팀) 김예진(한국체대) 최지현(성남시청)이 출전한다. 김건희(만덕고)가 당초 선발됐으나 개인사정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해 대신 노아름(전북도청)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임효준, 황대헌, 홍경환, 김건우(이상 한국체대) 이준서(신목고) 박지원(단국대)이 참가한다. 이번 1차대회는 500m 1, 2차 경기와 1000m, 1500m, 남녀계주가 진행된다.

남녀대표팀은 1차 대회 종료 후 곧바로 2차대회가 열리는 미국 솔트레이크로 이동해 준비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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