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이 오늘(26)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안중근 의사 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안 의사의 외손녀 황은주 여사와 해군 안중근함 함장 김태훈 대령 등이 참석해, 의거 이유를 낭독하고 안중근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투옥돼 이듬해 순국했다.
한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27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의거 109주년을 기념하는 남북 공동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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