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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국 ABCP 사태 '한화투자증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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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6명 보내 관련 자료 확보"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경찰이 금융상품을 판매하며 중요 사항을 알리지 않은 혐의로 한화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국 에너지회사가 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 발행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 회사 직원 신 모 씨가 금융상품을 팔면서 중요 사안을 고지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는 현대차증권의 고소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신씨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극회 정무위원회 금융부문 종합 국감에서 "이날 오전 한화투자증권 압수수색 건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원장은 앞서 지난 12일 국감에선 "중국 ABCP 발행 부실 발행에 대한 법적 책임은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있다"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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