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24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을 비판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KBS 앞에서 열린 'KBS 범국민규탄대회'에서 김진태 의원은 "김제동은 생계형 좌파다. 개그맨이 뉴스해설을 하고 연봉이 7억이다"고 폭로했다.
앞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의 출연료가 회당 350만원으로 한 주에 1400만원, 한 달에 5600만원을 받아가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김제동은 "나는 당당하다"며 "20년 방송 경력에 최연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인 저보다 더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몸값은 방송국에서 책정하는 것인데 '적게 주세요' 할 수 없지 않으냐"며 "나는 받는 만큼 베풀기 때문에 당당하다. 세금 제대로 내는 건 기본이고 재해가 나면 기부금을 보낸다. 지금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도 짓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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