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5일 김윤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쯤 김윤식 교수는 숙환(오랜 병)으로 사망했다.
그는 평생 한국문학 역사를 연구하고 문학사의 발전에 기여한 국문학 연구 대가이자 1세대 문학평론가로 알려졌다.
또한, 학술서, 비평서, 산문집, 번역서 등 저서만 200여 권에 달하며 문예지에 발표된 거의 모든 소설을 읽고 월평(月評·다달이 하는 비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윤식 교수는 1936년 경남 김해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사범대 국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30여 년 간 교편을 잡으며 내로라하는 국문학자, 문학평론가, 작가 등 수많은 문인을 배출해 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문학의 산증인인데" "한결같았던 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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