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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아들` 美 도착, 시신 일부 마당에서 발견 "얼굴 심하게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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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아들 살라와 그의 가족이 출국금지 해제에 따라 사우디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전했다.

25일 이 단체의 새러 리 윗슨 국장은 살라 가족 지인의 말을 인용해 "살라와 그의 가족이 현재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살라 가족 출국에 대해 사우디 정부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어 윗슨은 살라에 대한 출금이 해제됐고 가족과 함께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암살팀에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터키 언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카슈끄지 시신 일부가 사우디 총영사관저 마당에서 발견됐다”고 알렸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카슈끄지의 시신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그동안 사우디 정부는 “카슈끄지 시신은 카펫으로 싸여 현지 공범에게 전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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