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억대의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신원불상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청주시 서원구 A(53·여)씨에게 '소액결제가 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전화를 유도한 뒤 현금 1억5900만원을 송금받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해 가정주부인 A씨를 속여 돈을 가로챘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쫓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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