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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모 중학교 교사, 여학생 30여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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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전라남도 광양에 있는 한 중학교의 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출처=뉴시스 제공]

26일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광양시 광양읍의 한 중학교로부터 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학생들을 전수 조사한 결과, 해당 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 30여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전남도교육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했고, 오늘(26일) 해당 교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끝도 없구나 짐승같은 놈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저런 짓이나 하고..", "학교서 남자 교사들 다 없애라" 등의 분노를 쏟아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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