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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0개 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환황해 중심도시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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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도내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가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마침내 선정됐다.

국내·외 기업 유치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내포신도시를 ‘환황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도의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를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내포신도시.[출처=충남도 제공]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나 산단, 연구개발특구, 지역대학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계하고 기업을 유치, 대단지 산업 클러스터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지역은 ▲내포 도시첨단산단(홍성) ▲아산 인주일반산단, 외투지역 일반산단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단, 명천자동차전문 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당진 석문국가산단, 송산2일반산단 ▲예산 예당일반산단, 신소재 일반산단 등 10곳이다.

지정 총면적은 14.353㎢다.

이번 지정에 따라 국내·외 기업이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산단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최대 40%의 부지 매입액과 최대 24%의 설비투자비를 20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75%, 재산세 75%를 5년 간 감면받는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추가 우대받고, 시설자금 융자 비율은 최대 80%에서 100%로 확대 적용 받으며, 투자 지원 기업 선정시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도는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집중 육성 산업으로 ‘수소에너지’를 꼽았다.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비전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아산, 서산, 당진 등을 연결하는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형성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부품업체 육성 기반 마련, 수소경제 사회 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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