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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대종상]故김주혁, '독전'으로 남우조연상…"고마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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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측 "다음주면 벌써 1년, 감사 인사 전했을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故김주혁과 진서연이 제55회 대종상영화제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의 진행으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다음 주면 벌써 1년이 됐다"라며 지난해 10월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을 추모했다.

이어 "평소 배려가 많았던 친구라서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을 것 같다"라며 "상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우 조연상은 '독전'의 진서연에게 돌아갔다.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 관계자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진서연 씨가 많이 아쉬워 했다. '배우 진서연'으로 수상한 첫 상이다"라며 "'독전'의 모든 스태프, 감독님, 故김주혁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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