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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로 2명 매몰됐다 구조…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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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22일 오후 3시 40분께 대전시 구도동의 한 식품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작업자를 덥쳐 인부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119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 구조작업을 벌여 근로자 A(31)씨 등 6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중 4명은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A씨와 외국인 노동자 B씨 등 2명은 거푸집에 매몰돼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YTN 방송 화면 캡처]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4층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도중 거푸집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3층서 작업하던 인부들을 덥쳤다. 이로인해 인부들이 콘크리트 잔해와 함께 2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에서는 모두 10여명의 인부가 작업중이었지만 다행히 6명만 중경상을 입고 나머지 인부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작업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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