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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하계청소년올림픽 메달 12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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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28명 출전…19일 아르헨티나 현지서 해단식 22일 귀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하계청소년올림픽(YOG)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22일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4, 동메달 7개로 총 메달 수 12개를 획득했다.

태권도, 펜싱, 사격에서 강세를 보인 한국은 유도, 수영, 양궁, 댄스스포츠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태권도 종목은 남자 63㎏급 조원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44㎏급 강미르와 남자 55㎏ 이하 급 김강민은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남자 48㎏ 이하에 나선 임성빈과 여자 49㎏에 참가한 이예지가 동메달을 따는 등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사브르 남녀 개인전에서는 현준이 은메달을, 이주은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는 236.7점을 기록한 성윤호 선수가 2위에 올랐다.

현준과 이주은은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국가별 선수들을 혼합 구성해 치러진 '국제 팀 경기'에서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최종목에 포함된 브레이크댄스에서는 김예리가, 여자 수영 200m 평영에서는 중학생 선수 왕희송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여자 유도 63㎏급에서는 김주희가 본인 체급보다 한 체급 더 올려 출전했으나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 리커브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손예령 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막을 올려 18일까지 치러졌다. 206개국에서 4천600여명이 참가했고 32개 종목에서 241개의 금메달을 두고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에 선수단 51명을 파견했다. 체육회 측은 "청소년 선수들은 국제종합경기대회 출전경험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뿐 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올림픽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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