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선우정아 '우리 사이', 내 스타일 아니지만 도전"
2018.10.22 오후 3:32
22일 정규 16집 앨범 '비트위 어스'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추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문세가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 미디어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문세는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수록곡 '우리 사이'에 대해 "앨범에 들어갈 곡 선별을 다 한 상태에서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을 때 마지막에 도착하 곡"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이'는 우여곡절 끝에 이문세의 정규 16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문세는 "제가 좋아하는 펑키한 음악에 감각적인 게 선우정아의 장점이 다 살아있었다. 그런데 나한텐 안 어울리는 것 같았다. 너무 좋았지만 기존의 곡들로 해야겠다고 싶었다"며 "그런데 20대 중반인 회사 막내가 저한테 정말로 조심스럽게 '우리 사이'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시면 안 되냐고, 형님이 부르시면 참 따뜻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기 내서 제안을 했으니까 한 번 더 들어봤다. 내 스타일은 아닌데 곡이 매력적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 열심히 녹음을 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윈 어스'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자,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희미해서'(feat.헤이즈)와 지난 16일 먼저 발매된 선공개곡 '프리 마이 마인드(Free My Mind)'(feat.개코)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