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형제, 오늘(22일) 고소장 제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폭행피해 증거 추가 공개 후 고소…국민청원 15만 돌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과 이승현이 미디어라인 문영일 프로듀서를 고소한다.

22일 이석철, 이승현의 법률대리인 남강 측은 "오늘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폭행 가해자인 문영일 피디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고소인들의 법정대리인인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가 직접 제출하며,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A씨로부터 4년 간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은 기타 줄에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었고, 이승현은 각종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또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은 이를 방조 했다고 폭로했다. 이석철은 "더 이스트라이트의 리더이자 K팝 가수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고, 더 이상 K팝 신의 아동학대와 인권유린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에 이 기자회견에 섰다"고 전했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이를 반박하며 과장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JTBC '뉴스룸'을 통해 김창환 프로듀서의 폭언과 협박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은 더욱 커졌다.

법부법인 남강 측은 21일 입장을 재차 밝히고 추가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아버지와 프로듀서 A씨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신저 캡처 사진과 함께 폭행을 당한 이승현의 머리와 엉덩이, 허벅지 등의 상처 사진이 포함됐다. 이승현이 그룹에서 퇴출된 이후 김창환 회장이 11일과 15일 이석철을 불러서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녹취 파일도 추가로 공개됐다.

더 이스트라이스트의 폭행 사태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수사 촉구에 대한 청원 글이 올라왔으며, 사흘 만에 15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할 경우, 한 달 안에 청와대 수석 비서관이나 각 부처 관계자가 청원 글에 답변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사태에 대한 여론의 움직임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형제, 오늘(22일) 고소장 제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