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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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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조선기자재 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가 불황에 빠진 조선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미래 경쟁력 강화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부산시 미음산단에 위치한 친환경 기자재 생산기업인 (주)파나시아에서 진행된 부산 조선기자재 업계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선업 관련 기업들은 현재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친환경 설비는 제품단가가 높고 새롭게 형성된 시장이다 보니 금융권의 보증과 제작금융 대출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상당수의 조선기자재 업계는 오랜 불황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대출한도가 가득찼다.

성 장관은 "조선업계의 금융조달 어려움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며 "대형조선사 수주확대의 훈풍이 조선기자재 업계까지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가속화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주력산업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11월중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마련,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율운항 기술 등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을 통해 세계 1위 경쟁력 유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부산상공회의소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조선업 불황에 따라 부산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조선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파나시아는 친환경설비 분야에서 최고수준 기술력을 토대로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점유율을 확대 중인 조선기자재 강소기업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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