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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립유치원, 당정 각별한 관심 두고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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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당정 사립유치원 종합대책 발표 내용 '주목'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 "당정 차원에서 각별하고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감에서 사립유치원의 대규모 교비횡령 백태가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비리를 이른바 '생활적폐'로 규정, 회계 투명화 등 비리근절 대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당정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국감에서 크게 문제가 된 사립유치원 문제에 대한 당정 협의 결과, 25일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비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당정협의를 긴밀히 추진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집권 여당 대표로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교육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국가 교육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사립유치원 적용, 사립유치원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추진, 비리 유치원에 대한 국가 지원금 환수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감사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시정조치 미이행 유치원, 비리 신고 유치원, 고액 학부모 부담금 부과 유치원이 우선 대상이다. 당정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해찬 대표는 "아이를 하나, 둘만 두고 있는 가정들이 많아 유아교육과 어린이 보육 문제에 가정들의 관심이 더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당정이 각별하고 세심한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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