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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위기·긴장감 속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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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김희선 의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희선과 김해숙이 '나인룸'에서 공조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6회에서는 장화사(을지해이 몸, 김희선 분)가 마현철(정원중 분)의 머리를 내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을지해이(장화사 몸, 김해숙 분)와 기산(이경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사는 기산에게 뒷덜미를 내줬다. 마현철 사망 현장에 있던 장화사는 방에 들이닥친 기유진에게 들키려던 찰나, 아래층 발코니로 뛰어내렸다. 하지만 아랫방은 하필 박철순(조원희 분)의 방이었고 마침 그 곳에 있던 기산은 장화사를 숨겨줌으로써 그를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놨다. 오봉삼의 기습에도 장화사의 알리바이를 커버해준 기산은 아들 기찬성(정제원 분)의 2차 공판 승소를 언급하며 싸늘한 경고를 날렸다.

수세에 몰린 장화사는 을지해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기산에게 약점을 잡힌 장화사는 기찬성의 2차 공판 준비를 위해 을지해이를 찾아가 해야 할 일을 끝낸 뒤 몸을 돌려주기로 약속, 그렇게 두 사람의 공조는 시작됐다. 을지해이는 사건의 전말을 읊은 데 이어, "왜 기산 회장을 추영배라고 불렀어?"라며 의문을 내뱉었지만 장화사는 묵비권으로 일관해 긴장감이 형성됐다.

오봉삼(오대환 분)은 형사의 촉을 곤두세웠다. 기찬성 사건 공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죄를 입증할 국과수 직원이 증인소환을 앞두고 죽은 데 이어 마현철까지 사망해 무언가가 있다고 직감했다. 현장근처에서 발견한 피 묻은 수건에서 나온 성분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리를 시작한 그는 매니큐어 성분부터 1인의 혈흔, 현장에서 나온 지문까지 증거물들이 지목하고 있는 인물이 장화사임을 알게 됐다.

그 길로 장화사와 마주하게 된 오봉삼은 그의 손목을 잡아채고 꿰맨 손가락을 보며 언제 다쳤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날렸고 초조해하는 장화사의 표정이 교차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에필로그를 통해 장화사가 기절해 있던 사이 라텍스 장갑을 끼고 현장에 왔던 박철순의 모습이 공개돼 사건의 전말과 장화사의 앞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인룸' 6회 시청률은 평균 4.5% 최고 5.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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