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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대통령, 유럽순방선 김정은 특사…안으론 일자리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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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오로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역할밖에 다하지 못했다"며 "안으로는 일자리 도둑질, 일자리 약탈, 고용세습에 대한민국이 병들어가고 망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기만 문재인 정권의 가짜일자리·고용세습 규탄대회'에서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국민기만 정권의 가짜일자리·고용세습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출처=뉴시스 제공]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 특사로 역할을 할 거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왜 맡나. 밖으로 그런 일 하고 다니면서 안으로는 일자리 도둑질, 일자리 약탈, 고용세습에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다"며 "청년들과 실직자들에게는 2개월짜리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키며 자신들은 알짜배기 일자리를 나눠갖는 몰염치한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고 희망 빼앗는 정권, 청년들에게 열정이 아니라 좌절을 안겨주는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 겉다르고 속다른 호박씨정권"이라며 "고용참사 책임을 감당할 민주당 정권이 친인척 채용비리에 앞장서는 작태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두번 다시 염치가 있다면 공정과 정의를 입에 담질 말길 바란다"며 "2개월짜리 단기알바 가짜일자리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누가 청년일자리를 도둑질하며 기회를 앗아갔는지 문재인 정권은 한국당의, 바른미래당의, 민주평화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박원순 시장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잘못이 있다면 엄중 처벌하겠다는데 전통적인 민주당의 시간끌기 작태"라며 "문재인정권이 말하는 비정규직 제로가 끼리끼리 정규직화를 말하는게 아니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손발 벗고 나서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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