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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펍지,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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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람객 7만명 돌파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G 상용화를 앞두고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5G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1일 KT와 펍지주식회사는 다음달 18일까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5G 기술을 선보이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특성을 활용해 향후 5G 상용화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강원, 청주 대회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온라인 등록자 및 대회 참가자 수는 약 2천 명을 돌파했다. 또 올레tv 모바일, 유튜브 등을 통해 대회를 시청한 사람은 20만여 명, 현장 관람객은 7만 명을 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모바일 대회는 총 상금 1억1천만 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 공식 전국 대회다.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80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는 '지스타(G-STAR) 2018'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KT는 지스타 2018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경기에 5G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최종 4명의 플레이어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다음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펍지모바일스타챌린지(PUBG MOBILE STAR CHALLENGE)' 출전권을 얻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선 지역 확인 및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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