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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에 등산객 늘면서 등산사고 발생 '급증' 안전수칙 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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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등산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18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등산객 숫자도 급증하고 있어 산행할 때 실족이나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기는 17일 오대산을 시작으로 조금씩 내려와 25일 월악산과 11월9일 내장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등산사고 발생은 연평균 7120건으로 특히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2577건(3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조난(1364건·19%) ▲안전수칙 불이행(1174건·17%) ▲개인질환 사고(848건·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산행은 가벼운 몸 풀기로 시작해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움직여 하산할 때까지 적당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며,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경사로를 오르거나 내려올 때는 떨어진 낙엽 등으로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산행 중이라도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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