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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대란 없었다' 길 안막히고 좋아? "전면 운행 중단 지역 없어" 민원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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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택시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택시 대란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한 택시업계가 차량운행 중단과 생종권 사수 결의대회를 예고했다.

이에 출근길에 불편함 등 큰 혼란이 예상됐지만 교통 대란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장인 A씨는 "지하철 이용해 사무실로 출근했다"며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택시파업을 지지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다른 직장인 B씨는 "차를 가지고 출근하는데, 오히려 길이 막히지 않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법인택시 기사 1만496명, 개인택시 기사 2만6608명 등 총 3만7104명 가운데 54%(2만여명)가 운행중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전후해 서울에서도 집회에 참여하는 택시의 운행중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택시가 전면 운행을 중단한 지역은 없다"며 "각 지자체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하고 있어 출근길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는 민원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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