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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가맹점주들 "제조일자 이상" "폐점한 매장에서 가져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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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기업회생을 신청한 스킨푸드에 분노한 가맹점주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중이다.

또한, 스킨푸드에 따르면 스킨푸드 가맹점주 4명은 지난 8월 스킨푸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어 다른 가맹점주들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조윤호 현 대표 등 주요 임원들에 대한 형사소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스킨푸드는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인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무를 조정하고 기업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채권자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처=스킨푸드 제공]

한편, 가맹점주들은 팔 물건이 없어 사용기한이 촉박한 제품이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스킨푸드 본사는 "사용기한이 촉박한 물품은 모두 가맹점과 설명을 한 후 공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맹점주 A씨는 "제조일자가 이상한 게 너무 많이 입고됐다"며 "오랜만에 물품을 주문할 수 있게 돼 주문을 넣었는데 지금이 9월인데 품절이었던 것들이 어떻게 2017년 제조일 수 있나. 폐점한 매장에서 가져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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