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베테랑 이범호가 추격 불씨를 살리는 연타석포를 터뜨렸다.
이범호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5로 뒤진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공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투수진이 7회말 4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다시 한 번 5-9로 뒤집어졌다. KIA로서는 추격의 불씨가 절실했다.
이때 이범호가 다시 한 번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그는 넥센 이보근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추격 의지를 되살렸다. 경기는 8회말 현재 6-9로 KIA가 3점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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