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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체비밀, 점 제거 의혹에 "모멸감, 수치심에 몸 둘 바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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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김부선이 제기한 자신의 `신체 특징` 주장과 관련해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라도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지사는 "경찰수사에 협조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김 씨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겠다"고 주장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그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저의 이 치욕과 수모가 소모적 논란의 종식, 도정의 안정에 도움된다면 이 역시 공직자가 짊어질 책임의 일부로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15일 시술로 점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피부과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까지 참석시켜 이러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번 기회에 이재명 지사를 향한 이런 논란들이 아주 깔끔하게 종식되고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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