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정치는 의지 문제다, 공무원·공직선거 앞으로도 안 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5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유시민 작가가 취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노무현재단 회원카페에서 유시민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전임 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임식이 열렸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감당하기에 능력은 부족하지만, 노무현 대통령께서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번영,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던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이어 "내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의 정치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과 서울 노무현 센터 건립사업도 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정계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제가 분명히 말하는데 정치하고 말고는 의지의 문제다"며 "어떤 상황이 올 때도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저는 다시 공무원이나 공직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놈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정치는 의지 문제다, 공무원·공직선거 앞으로도 안 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