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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집으로` 김창호 대장 시신 이송, "집으로 돌아와야 비로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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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집에서 집으로’라는 좌우명을 안고 살아가던 김창호 대장과 그의 팀원의 시신이 네팔 카트만두로 이송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네팔 구조 당국에 따르면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우리 국민 5명의 시신을 이송했으며 현지 경찰 등은 김창호 대장의 등반대가 눈폭풍을 만났고 그로 인해 베이스캠프가 추락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김창호 대장은 한국 산악계에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지난해에는 히말라야 신(新) 루트를 개척했다.

이어 그의 좌우명은 ‘집에서 집으로’이며 집으로 돌아와야 비로소 등반이 성공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한편, 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45분)께 시신 9구 가운데 3구를 먼저 수습해 인근 마을로 이송했다"며 "이어 나머지 6구도 한 구씩 차례로 모두 마을로 이송해 오전 11시 30분께 관련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구조 헬리콥터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15분 이륙해 오전 8시 사고 현장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山群) 구르자히말 봉우리에 도착, 시신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주네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마땅히 착륙할 장소가 없는 상황이라 구조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한 구씩 시신을 수습하는 방식을 진행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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