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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IT공약 발표, IT인 521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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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IT를 통한 디지털 참여정치 촉진 등 정보통신 분야 50대 공약을 발표했다.

13일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 홍창선 후보(KAIST 총장)는 "사이버 폴(Cyber Poll) 제도를 도입해 수평적·민주적 정당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웹민주주의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선거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활성화시키고, 사이버 포럼을 통한 정당의 토론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홍 후보는 "광대역 IT 기술의 R&D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해 2007년까지 IT 분야에서 생산 380조원, 수출 1천1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일자리 2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또 2007년까지 1천 만 가구에 홈네트워크 보급 기반을 조성하는 등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구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열린우리당은 건강한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스팸메일 전송 시 이용자의 사전동의를 의무화하고, 야간 시간대 광고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는 "IT 분야는 GDP의 15.6%에 이르러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부분이며, 미래 삶의 질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선 이후 IT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제고하고 온 국민이 정보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문대학교 노규선 교수 등 IT 전문가 521명은 "열린우리당의 정책이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참신하고 건설적인 것이라 판단했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권해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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