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게차 물류서비스센터 두산로지피아 오픈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은 경기도 평택에 지게차 토털 물류 서비스센터인 두산로지피아를 열고 다운스트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두산로지피아는 4천954㎡ 부지에 연면적 2천420㎡의 정비공장, 전시장, 사무실을 갖추고 지게차 렌탈, 정비 서비스에서부터 부품 및 중고지게차 판매에 이르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두산로지피아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최신 지게차부터 프리미엄 엔진 지게차까지 다양한 기종을 렌탈할 수 있다.

특히 중고 지게차는 입고돼 출하되기까지 총 7단계의 검수과정을 거친 후 품질이 보증된 제품에 한해 두산 공인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공식 진단서가 발행된다. 또 중고지게차 표준 가격표도 제시할 예정이다.

곽상철 ㈜두산 부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가치를 확보해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두산의 제조 역량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운스트림 플랫폼을 구축해 '두산이 하면 빠르고 스마트하다'는 평가를 받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