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세계동물권선언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동물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14일 동물권단체인 동물해방물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종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며 "비인간 동물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동물해방물결은 행진 도중 '젊음의 거리' 입구 광장에서 동물 가면을 쓴 활동가들이 바닥에 눕는 동안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틀어주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동물 착취와 학대를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동물해방물결은 "10월 15일, 내일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동물권선언' 공포한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히며 "지각력 있는 모든 비인간 동물은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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