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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원태인 계약 마쳐 "왕조 재건 주역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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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천만원에 사인…2019년 입단 예정 선수 전원과 계약 완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9년 입단 예정 신인선수 11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삼성 구단으로부터 1차지명을 받은 원태인(투수·경북고)은 계약금 3억 5천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청소년대표 출신인 원태인은 최고 구속 151㎞의 직구가 주무기다.

그는 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원태인은 "다시 한번 만들어갈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입단 목표를 밝혔다.

한편 원태인을 비롯한 신인 선수들은 지난 9월 28일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한 '루키스데이' 행사에 참가해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선수들은 당시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로 직접 나가 입단 소감을 전했고 팬들과의 포토타임및 사인회 등도 진행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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