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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야동을? "여자가 남자 XX 먹는 장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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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파주 광탄면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남편이 원아에게 상습적으로 음란물을 보여준 사실이 알려졌다.

오늘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자신을 7세 여아를 두고 있는 엄마라고 소개한 A씨가 자신의 딸이 어린이집에서 당했던 황당한 사건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딸이 어린이집 원장의 남편이자 이사장인 B씨의 차량으로 등하원을 해왔다면서 어느 날 딸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딸이 ‘이사장님이 틀어주는 음란물 영상을 봤다’고 했다”면서 “(이사장이)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만드는 장면이니 보라’며 휴대폰 영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빨아먹는 장면을 봤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딸이 “해당 영상을 많이 봤다고 한다”며 “반복적인 것도 모자라 때로는 졸려하는 아이를 깨워 보여주기까지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현재 원장은 인맥을 이용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달 말까지만 근무하겠다는 선생님들께 협박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증거물인 블랙박스를 내 놓으라며 저희 집을 수시로 찾아오고 문자도 남기고 있다”며 “이런 어린이집이 운영 되어야 하는 것이냐. 이런 원장이 자격이 있다고 보시냐.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숨기기 급급한 이런 사람들, 특히 어린이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이에게는 당연히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쓴이는 10월 6일 11시경 경찰서에 사건접수하고 9일 진술을 마치고 딸아이는11일에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증거물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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