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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중간선거 이후 개최…장소 3~4곳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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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6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아이오와주(州)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에 동행하는 기자들에게 "나는 지금은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러)떠날 수 없다"며 "외국 여행을 할 시간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회담 장소를 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3~4곳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뉴시스 제공]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김정은)는 아마 좋아할 것. 나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두고 보자"면서, 현재 "3~4개 장소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1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였던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훌륭했지만, 아마도 (이번에는) 다른 장소가 될 것"이라며 배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결국 우리는 미국 영토와 그들(북한)의 영토에서 많은 회담을 할 것"이라며 향후 방북 가능성도 열어뒀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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