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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뿔났다? "백종원 막걸리 3개 맞힌 사실 숨겨" 친일 딱지 `가짜 정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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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의 방송 조작 의혹을 주장했다.

8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방송 조작을 했다.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2종의 막걸리 중에 백종원은 3개, 사장은 2개 맞혔다. 그런데 백종원이 맞히고 사장이 틀리는 장면만 부각해 편집했다. 사장이 2개 맞힌 사실은 자막으로 처리하고 백종원이 3개 맞힌 사실은 숨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방송 조작은 백종원을 막걸리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로 오인케 했다. 사실을 과장하고 왜곡하여 시청자를 우롱한 것이다. 기자들도 방송 조작에 속았다. 방송 조작이 백종원의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여러 기사 중 일부만 올린다"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당시 송고된 일부 기사의 헤드라인을 공개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는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는 그 사실만으로 비판의 대상이 충분히 된다. 그런 거 하면 안 된다는 것이 내 첫 비판이었다”며 “방송을 본 후 더 강하게 비판하고, 이 두 번째 비판 이후 나에게 (방송 등 매체에서) ‘친일’ 딱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떠돌던 악플러의 가짜 정보를 퍼와 기사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터넷 언론이 받아든 악플러의 친일 딱지는 대응을 해야 했고 전문가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내 말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팩트 체크된 기사는 올라오지 않았다”며 “친일 딱지를 붙이고 있는 내용과 관련해 내 말이 틀렸다고 한 관련 학자며 연구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그냥 악플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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