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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태풍 피해 고객에 총 1천억원 규모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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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3억원·개인 3천만원 이내 긴급자금 지원 예정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3억원, 개인의 경우 3천만원 이내로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태풍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대출금리 감면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 관련 금융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개인의 자금확보와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해 신한은행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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