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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감 아이템 차고 넘쳐 개탄…文정부 정책 난맥상 낱낱이 짚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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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투성이 유은혜 임명 강행한 文정부, 오만에 빠지지 말라"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여론의 온갖 비판과 질타에도 하자투성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정부에게 '더 이상 깊은 오만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 이상 권력에 취해 겸손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오만하고 기고만장한 권력으로 다시 나라를 어렵게 하고 국민을 불행하게 하는 전철을 되풀이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재철 한국당 의원이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문을 민간 작가에게 맡겨 '세금 낭비 및 기밀 누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한 것과 관련해서도 "민간인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 관여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게 엊그제인데, 작가 박 모 씨가 수당까지 받아가며 총리 연설문 작성에 관여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리마저 작가가 써준 대본을 읽는 마당에 청와대에는 그런 일이 없는지, '첫눈 오면 놓아 주겠다'는 멘트도 신파극 작가가 써준 게 아닌지 따져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정기국회 시작 전만 해도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이 문제가 되는 줄 알았는데, 청와대 업무추진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자질논란, 남북군사합의, 총리실 국정 아웃소싱까지 국정감사 아이템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와 난맥상을 낱낱이 짚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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