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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11회 결승타' NC, 6연패 늪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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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5 KIA]KT 제치고 9위 점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꺾고 9위로 올라섰다.

NC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초 이원재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지긋지긋한 6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이날 LG 트윈스에 패한 KT 위즈를 제치고 9위를 탈환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KIA는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승부는 11회에 갈렸다. 5-5 동점이던 11회초 NC 선두 권희동이 좌익수 옆 2루타로 득점권에 진출했다. 나성범의 1루 땅볼 때 권희동은 3루를 밟았다. 1사 3루에서 들어선 이원재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권희동이 득점하면서 5의 균형이 깨졌다.

결국 NC는 11회말 KIA의 마지막 공격을 무사히 틀어막고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KIA는 11회말 선두 김선빈이 출루하면서 승리의 의지를 다졌으나 후속 버니다나의 유격수 땅볼 때 김선빈이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1사1루에선 홍재호가 2루수 땅볼에 그치는 등 후속타 불발로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연장 10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성영이 승리투수. 박민우와 권희동은 나란히 5타수 3안타, 나성범도 6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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