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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2회만에 5% 눈앞…재벌 성폭행범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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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집단에 포박당한 팀 플레이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플레이어'의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사이다 응징'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지난 9월30일 방영된 OCN 오리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2회 시청률은 평균 4.9%, 최고 5.3%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병민(이시언 분)의 활약으로 지성구(김성철 분)의 범죄 행각이 담긴 불법 사이트를 찾아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순간, 작전차량 안에 있던 하리(송승헌 분), 병민, 진웅(태원석 분)은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수에 밀려 열세가 된 상황이었지만 차량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아령(정수정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증거가 담긴 노트북을 잃어버렸고 사이트는 폐쇄됐다.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하리와 진웅은 먼저 마이크(김서경 분)를 압박해 진술을 받아냈다. 미국 유학생이었던 지성구가 브로커 사이트를 운영하던 자신에게 한국에서의 동업을 제안했다. 유학을 오기 전 살인을 저질렀지만 무죄로 풀려났다며 "우리아빠 전화 한통이면 경찰이든, 검찰이든 알아서들 설설 긴다"는 과거를 전해 분노를 자아냈다.

아령과 병민은 지성구가 오피스텔 비밀 금고에 숨겨놓은 범행 증거가 담긴 외장하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 그리고 마이크의 휴대폰으로 전달된 '그 여자 처리할게'라는 문자를 본 하리의 요청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살인청부업자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여 윤희(이슬 분)를 구출, 하리와 연이 있는 의사 추연희(유예빈 분)가 있는 안전한 병원으로 옮겼다. 가까스로 깨어난 윤희는 당시 상황을 자신의 휴대폰에 녹음했다고 진술했다.

플레이어들은 경찰서에 잠입해 부패 경찰 심 팀장(민준현 분)과 형진그룹 최실장(고원석 분)이 주고 받은 메일과 윤희의 핸드폰 등 관련 증거를 빼냈다. 이를 눈치 챈 심팀장의 추격으로 아령, 병민, 진웅이 붙잡혔지만, 지성구의 범죄가 담긴 증거물을 들고 지회장을 찾아가 돈만 원하는 사기꾼인 척하며 협상을 시도한 하리의 수완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리가 설계한 빅픽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든 증거가 장 검사(김원해 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미리 판을 짜놓은 것.

장 검사는 제보를 받고 윤희가 입원한 병원에 도착해 윤희를 빼내기 위해 달려온 심 팀장 및 부패경찰들을 검거했다. 윤희는 하리가 맡겨 놓은 USB를 장검사에게 건네고 플레이어들은 지성구의 형진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열리는 연회장에서 작전에 돌입했다. 재단 홍보영상이 상영되던 중, 지목현(이승철 분) 회장 집안의 범죄 이력을 낱낱이 폭로하는 PPT를 스크린에 띄우고 지성구의 성폭행 범죄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재생한 것.

플레이어들은 지회장이 비자금을 감춰놓은 교회로 향했다. 이곳에 숨겨진 거대한 금고의 잠금장치를 풀자 어마어마한 돈이 쌓여있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환희를 느끼는 것도 잠시, 의문의 인물들로부터 눈 깜짝할 사이 얼굴에 포대자루가 씌워졌다. 숨막히는 예측불가의 엔딩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습격을 당한 플레이어들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20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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