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이정은 "사랑으로 자란 함안댁, 즐거웠다" 종영소감
2018.09.30 오전 10:27
조국+김태리 위해 선택한 죽음,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정은이 애달픈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코 끝 찡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이정은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TV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종영 소감을 전하고 시청자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은입니다"라며 씩씩한 인사를 건넨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사랑을 많이 주셔서 그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함안댁입니다"라며 자신의 배역을 벅찬 마음으로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한 8개월 정도 사전에 만든 부분도 있고 방송이 되면서 촬영했었던 부분도 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시고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에 담겨있는 내용을 좋아해주셔서 덕분에 일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여름이 무척 더웠어요. 솜옷을 입고 지내야 할 때도 많았고 겨울도 예상보다 훨씬 추웠는데 아마 이런 관심이 그런 추위와 더위를 다 잊게 만들었던 것 같다"라며 "다음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극 중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모시는 유모 함안댁 역을 맡아 맛깔 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감 넘치는 사투리와 푼수 끼,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함블리'라는 애칭을 얻기도. 뿐만 아니라 갓난아기 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애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모습과 행랑아범(신정근 분)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